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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시진핑은 헌신의 아이콘, 문재인도 자신을 죽여야 기회 생긴다”
도올 김용옥은 인간 시진핑의 형성과 발전을 통해 중국 현대정치사를 조망했다도올 김용옥의 신간은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의 발언이 항상 ‘직설과 일갈’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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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야당은 TK, 여당은 호남 대표…58년 개띠 여의도 점령
전남 곡성 빈농의 아들인 이정현(58·3선) 새누리당 대표의 당선에 이어 대구의 가난한 세탁소집 둘째 딸인 추미애(58·5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첫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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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위태, 국민의당과 연대” vs “당 흔들다 나간 사람 안 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2차 정기 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가 16일 오후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추미애·이종걸·김상곤 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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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김상곤 “광주 정신 계승” … 이종걸 “전략적 선택을”
13일 광주에서 더민주 당 대표 후보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김상곤·추미애·이종걸 후보(왼쪽부터)는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성운 기자 “제가 진정한 광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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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강창일 “국익 위한 언행을”…더민주 내부서도 우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왼쪽)은 논란이 된 초선 의원 6명의 8일 방중에 대해 “이제 안 가면 진짜 정부에 반대하기 위해 가려 했던 것이 돼 논란이 커진다”고 말했다. 사진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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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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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이겨낸 연중무휴 약사, 수능 만점 택시기사 아들
| 각 당이 추천한 20대 총선 새내기 12명국회의원은 ‘4년 계약직’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현역 의원 157명 중 96명만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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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분석] 강남은 왜 보수의 아성이 됐나
3당 합당 시절에도 명함 못 내밀던 강남 3구가 ‘보수 텃밭’이 된 이유… “20대 총선에선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여야 후보 당락의 변수 될 수도”20대 총선에서 강남 3구의 7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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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옥새 전쟁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소설에나 나올법한 얘기지. 그런 일이 정말 일어나겠어?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일이 현실로 나타날 때의 당혹스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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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결정 꼭…" 女정치인들 밤문화 폭로
보름 뒤면 한국에서 여성 대통령 시대가 열린다. 여성 정치의 역사가 훨씬 긴 미국에서도 못 이룬 일이다. 권력의 최상층부에서 ‘유리 천장’은 깨진 듯 보인다. 하지만 한국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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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통령 탄생은 편견 깨는 첫걸음일 뿐 … 국회의장· 대법원장도 나와야
여성 의원 4명이 지난달 31일 중앙SUNDAY편집국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왼쪽부터 민주통합당 이언주·유은혜 의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김희정 의원.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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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딸로서 사과드린다" DJ "난 그 말이…"
2004년 8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찾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박 대표가 “아버지 시절에 여러 가지로 피해를 보고 고생하신 데 대해 딸로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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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진영의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 ,경제민주화로 이념 스펙트럼 확장
2004년 8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찾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박 대표가 “아버지 시절에 여러 가지로 피해를 보고 고생하신 데 대해 딸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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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장댁 아들…" 이해찬, 텃밭서 다시 뒤집어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임시대의원 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선출대회가 25일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김한길(왼쪽)·이해찬 후보(오른쪽)가 다른 후보의 연설을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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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는 민주당 공천 … 2차서도 노무현계 약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오른쪽)가 24일 회의에서 임종석 사무총장과 얘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24일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2차 공천자 확정으로 현재까지 95개 선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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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찾은 DJ “20억 외 더 받은 것 없습니다” 고해성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5년 9월 5일 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화려하게 복귀한 DJ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YS(김영삼 대통령)는 점점 힘이 빠져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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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찾은 DJ “20억 외 더 받은 것 없습니다” 고해성사
1996년 치러진 제15대 총선에서 국민회의는 고전했다. 4월 1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당선자 대회가 열렸지만 DJ(왼쪽)의 표정은 어두웠다. DJ 장남 김홍일씨(가운데)는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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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격전지를 가다 ④ 김해을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해을 지역에 출마한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가 6일 경남 김해시 외동에서 가야문화축전 준비를 돕고 있다. [한나라당 제공, 연합뉴스] 7일 오전 6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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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천안함 46인, 민주당 46인
김진 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지난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시민은 북한이 어뢰를 쏜 것이라고 생각했다. 배가 가라앉은 모양, 북한 잠수정 부대의 도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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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앞에 놓인 두 개의 산, 與 소장파와 野 단일후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대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야는 2승2패를 기록 중이다.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야당인 민주당의 조순 후보는 민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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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앞에 놓인 두 개의 산, 與 소장파와 野 단일후보
관련기사 지역 일꾼 4000명 물갈이, 내고장 명운이 달렸다 김문수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당권 도전이냐 재출마냐 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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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잡는 '펀(fun)플'이 뜬다
인터넷 댓글에서 ‘악플’이 줄어들고 있다. 남을 비방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보다는 남을 칭찬하는 내용의 ‘선(善)플’, 위트 넘치는 ‘펀(fun)플’이 대세다. ◇ ‘엄친아’ 기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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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 “전 재산 4000억원 사회에 기부하겠다”
“인생은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 것이다. 나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은행 통장을 깨끗이 비울 것이다. 전 재산을 가족이 아니라 사회에 기부하겠다.” 중화권 최고의 쿵푸(功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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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추미애 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2004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지지